이 세상에는 정말 배울 것이 많고, 배움에는 끝이 없다. 무언가에 대해 다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오는 자만심과, 이 때 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심연같은 영역을 발견했을 때의 좌절감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. 그러나 한 편으로는 내가 배울 것이 아직 많고, 배움에서 오는 즐거움이 또 내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것 같다. 이번에도 핑계로 시작해보자! 지난 2달 동안 결산도 블로그 활동도 뜸했던 것은 코딩테스트가 많았다. 카카오 블라인드 테스트 1차 합격 후 2차 테스트가 엊그제 끝났고, 라인 코딩테스트 합격 후 필기 시험도 마쳤다. 솔직히 결과가 좋을 것 같지 않아 좌절했다. 그러나 이를 계기로 나의 부족한 점을 알아가고, 발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을 다시 일깨워주었다. 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