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 글 요약
- 함수와 메서드 원형 및 목록 외우기
- Document가 있기 때문에 의미없이 외우지 않기 - 프레임워크를 위해 언어 공부하기
- 프레임워크는 언어를 사용하여 구성한 툴에 불과하므로, 언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함 - 코드를 똑같이 따라만 치기
- 코드를 이해하고 작성자의 의도를 파악 없이 그대로 작성하지 않기 -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머리로만 이해하기
- 이해과 작성은 다르므로 꼭 직접 작성해보기 - 언어의 문법과 이론만 공부하기
-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언어를 이해하기 -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 정복 시도하기
- 모든 라이브러리/프레임워크를 통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, 지치지 않기
내 의견
글을 읽으면서 작성하신 분의 의도를 한마디로 "균형있는 공부를 지향하라"라고 해석했습니다.
첫 번째로 글쓴이는 "한 곳에 정체하는 것"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 함수/메서드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고,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를 정복하는 것도 분명 "지향"해야합니다. 그러나 그러지말라고 하는 것은 그곳에 정체되어 다른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고, 다음 단계를 고려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두 번째는 "단편적인 생각"을 지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 글쓴이는 코드를 그대로 따라 치는 것도, 손놓고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도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다.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, 저는 두 가지 모두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. 학생들이 주로 할 수 있는 실수로, 자주적 태도로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그런 의미로 받아들였을 때 아쉬운 점은, 프레임워크 또한 언어만큼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언어와 프레임워크 사이에 우위를 논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. 프레임워크에도 언어 못지 않은 개발자의 의도와 정신이 담겨있으므로, 언어와 프레임워크 모두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.
가장 중요하고 인상깊었던 점은, 개발자의 성장입니다.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개발 트랜드는 빠르게 변하고, 이를 follow up하며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생산/유지/보수하는 것은 개발자에게 숙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. 이러한 생각이 글쓴이와 가장 잘 통했다고 느꼈습니다.